[국감]"천신일 도쿄 술집 드나든다" 제보 접수

[국감]"천신일 도쿄 술집 드나든다" 제보 접수

배준희 기자
2010.10.21 19:20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인 임천공업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일본 도쿄에서 목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우윤근)소속 박영선 의원(민주당·서울 구로을)은 21일 법무부(장관 이귀남)국정감사에서 "천 회장은 피의자인데 일본 도쿄 중심가인 아카사카에서 밤마다 술집에 나타난다는 제보가 접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주일 한국대사관에 파견나간 검사도 있는데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유가 뭔가"라고 추궁했다. 이 장관은 이에 대해 "1차례 소환통보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계속 진행될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 장관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한상률 전 국세청장에 대해 "여러차례 소환 통보를 했는데 응하지 않고 있다"며 "사건이 그렇게 크지 않아 범죄인 인도를 요청할 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한 전 청장은 국세청 차장 시절 전군표 당시 청장에게 고가의 그림로비를 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1월 사표를 내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