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발]이틀째, '구호물품 지원…피해복구 시작'

[연평도발]이틀째, '구호물품 지원…피해복구 시작'

인천=윤상구 기자
2010.11.24 11:27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공격으로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주택과 공공시설물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군인과 민간인 등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9명이 중경상을 입어 수도통합병원 등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주택 20동, 공공시설물 8개, 발전소, 이동통신기지국, 변압기 등이 포격피해를 입었다. 연평도 야산 10여곳에 산불이 발생하기도 했다.

시는 23일에 이어 이날 오전 8시께 미래9호(화물선 1590톤)에 해병대 복구 장병 28명, 덤프 5대, 페이로다 1대, 굴삭기 1대, 개인일용품 1개월분 등을 태워 연평도로 보냈다.

인천해경 함정에도 통신시설 복구반 45명을 비롯해 라면 2000박스, 난로(스토브) 30개 등을 보냈다. 인천적십자도 생수 3000개, 컵라면 2000개, 양초 300개, 응급구호세트 3550개 등 구호물자를 행정선을 통해 지원했다.

앞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조윤길 옹진군수는 23일 오후 9시쯤 옹진군 병원선을 통해 연평도에 도착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상황 등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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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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