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일본진출 은행들 "현재 전산상태 이상 없어"

[日 대지진]일본진출 은행들 "현재 전산상태 이상 없어"

김지민 기자
2011.03.11 17:35

"은행 주변 지하철·핸드폰 사용 중단"

강진이 발생한 일본에 진출해 있는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현재까지 인명피해 등은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현지시간) 국민은행 등 도쿄 소재 은행들에서는 인명피해나 전산이상 등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민 기업 산업 외환 우리 하나 신한 수출입 등 8개사가 도쿄에 지점 형태로 나가있다. 이중 신한은 도쿄에 현지법인 형태로, 수출입은행은 사무소 형태로 진출해 있다.

현지 직원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직원들은 영업점에 복귀했지만 아직까지 근처 대피소에서 대기하고 있는 직원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일부 있었다"며 "현재 이동전화와 지하철 등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이고 유선전화와 전산은 정상 작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도 "약 1시간 전 지점 근처 공원으로 직원들이 피신해 있었지만 현재 지점으로 모두 복귀한 상태"라며 "여진이 조금 남아있지만 은행 전산에는 문제가 없다고 현지 직원이 전해왔다"고 말했다.

사무소 형태로 도쿄에 진출해 있는 수출입은행의 경우 현재 직원 3명이 대피해 있는 상황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은행이 있는 건물의 벽에 금이 갔고 직원들이 피신해 있다고 한다"며 "전산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여부는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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