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최근 교수들의 잇따른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서울대 음악대학의 정태봉 학장이 사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학장은 이날 "최근 불거진 음대 교수들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학부모와 국민 여러분께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임의사를 밝혔다. 당초 정학장의 임기 만료는 오는 8월 말이다.
대학 측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 정 학장이 사임의사를 강하게 관철하고자 해 사임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서울대 음대는 잇따라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린 바 있다. 김인혜 성악과 교수는 '폭행논란'으로 최근 징계위원회에서 파면이 결정, 대학 측으로부터 파면사실을 통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