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증 약값로비' 부광약품 압수수색(상보)

'분열증 약값로비' 부광약품 압수수색(상보)

김명룡, 김훈남 기자
2011.10.19 11:27

검찰이 19일 약값을 책정하는 과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측 관계자들에게 금품로비를 벌인 혐의로부광약품(4,325원 ▼50 -1.14%)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우현)는 이날 오전 9시께 수사관 20여명을 파견 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대 부광약품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사장실 등에서 관련서류와 하드디스크등 자료를 확보, 분석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약값협상에 참여한 관려자들을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부광약품은 정신분열증 치료제 '로나센'의 약값을 높게 책정하기 위해 건보공단 관계자를 상대로 금품을 제공하는 등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2~9월 약값협상에서 로나센의 가격은 최초 1200원대에서 2550원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건보공단 특별감사 팀은 지난 2월 "약값협상과정에서 비리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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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기자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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