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수능, "최상위권 변별 힘들다"… 의대 1점차 박빙 승부

쉬운 수능, "최상위권 변별 힘들다"… 의대 1점차 박빙 승부

뉴스1 제공
2011.11.13 12:06

(서울=뉴스1 정현상 기자) = '물수능'이라고 불릴 만큼 쉬웠다는 평을 받는 이번 수능시험의 여파로 최상위권 층 변별이 어려워져 의과 계열에서는 1점차로 당락을 가르는 초접전이 예상된다.

13일 진학사가 공개한 가채점 결과,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점수(400점 만점) 기준 서울시내 주요대학 의예과의 지원가능점수는 서울대 의예과가 397점으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연세대 의예과 396점, 연대 치의예과 395점, 성균관대 의대 395점, 고려대 의대 394점, 경희대 한의예과 394점, 중앙대 의예과 392점, 한양대 의예과 391점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하면 최고점수가 10점 이상 크게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서울시내 주요 의예과의 지원가능점수는 서울대와 연세대가 385~388점, 성균관대 384~387점, 고려대 382~386점, 중앙대와 한양대는 377~382점 등이었다.

즉 서울시내 주요대학 의예과에 지원하려면 최소 391점을 받아야 하고 각 대학별 합격접수도 최고 397점에서 최저 391점으로 1~6점 차이 밖에 나지 않아 지난해 보다 최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게 입시관계자 측 분석이다.

진학사 입시관계자는 "올해 수능의 영역별 만점자 비율은 언어 0.33%, 수리 가 0.43%, 수리 나 1.50%, 외국어 3.06%로 예측된다"며 "이는 지난해 수능에서 각 과목별 만점자가 언어 0.06%, 수리 가형 0.02%, 수리 나형 0.56%, 외국어 0.21%였던 것에 비해 크게 높아진 수치"라고 말했다.

다만 진학사가 원점수 기준으로 발표한 지원가능점수는 대학별 수능반영 영역 비율이나 학생부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참고용이라는 한계가 있다.

◇ 진학사 가채점 결과 주요대학 정시예상 합격선

대학명

계열

모집학부(과)

예상 원점수

경희대

인문

경영학부

379

자연

한의예

394

고려대

인문

경영

395

인문

자유전공

391

인문

정경대학

393

자연

의과대학

394

자연

전기전자전파공학부

370

동국대

인문

경찰행정

382

동국대(경주)

자연

의예

379

서강대

인문

Art&Technolgy

394

인문

경영학부

392

자연

화공생명공학계

367

서울대

인문

경영

399

인문

자유전공학부

397

인문

사회과학계열

396

자연

의예

397

자연

생명과학부

388

성균관대

인문

글로벌경영

394

인문

글로벌경제

391

인문

글로벌리더

388

자연

의예

395

연세대

인문

자유전공

391

인문

경영

395

인문

언론홍보영상학부

394

자연

의예

396

자연

치의예

395

이화여대

인문

언론홍보영상학부

384

인문

스크랜트학부

387

인문

초등교육

384

자연

분자생명과학부

363

중앙대

인문

글로벌경영

389

인문

경영학부

385

자연

의예

392

자연

융합공학부

364

한양대

인문

정책

390

자연

의예

391

자연

소프트웨어

366

인문

파이넨스경영

391

자연

융합전자공학부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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