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현상 기자) = '물수능'이라고 불릴 만큼 쉬웠다는 평을 받는 이번 수능시험의 여파로 최상위권 층 변별이 어려워져 의과 계열에서는 1점차로 당락을 가르는 초접전이 예상된다.
13일 진학사가 공개한 가채점 결과,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점수(400점 만점) 기준 서울시내 주요대학 의예과의 지원가능점수는 서울대 의예과가 397점으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연세대 의예과 396점, 연대 치의예과 395점, 성균관대 의대 395점, 고려대 의대 394점, 경희대 한의예과 394점, 중앙대 의예과 392점, 한양대 의예과 391점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하면 최고점수가 10점 이상 크게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서울시내 주요 의예과의 지원가능점수는 서울대와 연세대가 385~388점, 성균관대 384~387점, 고려대 382~386점, 중앙대와 한양대는 377~382점 등이었다.
즉 서울시내 주요대학 의예과에 지원하려면 최소 391점을 받아야 하고 각 대학별 합격접수도 최고 397점에서 최저 391점으로 1~6점 차이 밖에 나지 않아 지난해 보다 최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게 입시관계자 측 분석이다.
진학사 입시관계자는 "올해 수능의 영역별 만점자 비율은 언어 0.33%, 수리 가 0.43%, 수리 나 1.50%, 외국어 3.06%로 예측된다"며 "이는 지난해 수능에서 각 과목별 만점자가 언어 0.06%, 수리 가형 0.02%, 수리 나형 0.56%, 외국어 0.21%였던 것에 비해 크게 높아진 수치"라고 말했다.
다만 진학사가 원점수 기준으로 발표한 지원가능점수는 대학별 수능반영 영역 비율이나 학생부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참고용이라는 한계가 있다.
◇ 진학사 가채점 결과 주요대학 정시예상 합격선
대학명
군
계열
모집학부(과)
예상 원점수
경희대
가
인문
경영학부
379
가
자연
한의예
394
고려대
가
인문
경영
395
가
인문
자유전공
391
가
인문
정경대학
393
가
자연
의과대학
394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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