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수시-정시 지원전략과 내신관리가 중요"

올해 수능, "수시-정시 지원전략과 내신관리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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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17:19

(서울=뉴스1 정현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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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가채점이 낮은 수험생들은 2012학년도 대입 수시 2·3차 모집에 적극 지원하고 반대로 높은 수험생들은 정시모집을 노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올해 기말고사 때까지는 내신 관리를 소홀히 해서도 안된다.

13일 입시전문기관인 진학사는 이같이 밝히고 수시2·3차 전형은 수능 가채점 결과를 가지고 지원이 가능한 대학 또는 학과를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즉 수능 가채점 결과, 정시에도 충분히 지원이 가능할 정도의 점수라면 상관없지만 점수가 좋지 않을 때는 수시 2·3차 전형에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수시 2·3차는 수능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은 학생들이 대거 지원, 경쟁률이 매우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자신의 학생부 성적과 수능 성적 등을 고려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지나친 하향지원은 피해야 한다.

특히 수시모집 지원 시에는 수능 이전에 이미 수시 원서접수를 끝마친 대학과 수능 이후 성적에 따라 전형을 시작하는 대학에따라 지원전략을 달리 해야 한다.

학생부 및 기타 전형으로 합격권에 들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라는 최종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결국 불합격처리 되기 때문이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은 "수능 이후 수시 지원 시에는 전형별 지원 자격과 수능 반영영역, 가채점 결과 등에 따른 수능 등급 기준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도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진학담당 교사나 입시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객관적인 본인의 위치를 파악하고 수능 이후 또 한 번의 수시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수능성적이 우수해 정시 지원이 더 유리하다면 불합격 위험이 있는 수시2차 대학별고사에는 굳이 응시할 필요가 없다.

정시모집 지원요령을 보면 수험생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방법과 수능 반영영역, 수능 영역별 비율 등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전국 200여개 대학 신입생 선발방식이 모두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또 수능 반영점수도 표준점수, 백분위, 변환표준점수에서 어떤 점수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 본인에게 최대한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신중히 파악해야 한다.

김 실장은 "수능이 쉽게 출제되면 자신의 성적이 잘 나왔어도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대부분 수험생과 학부모가 혼란스러워한다"며 "자신의 수능 성적을 단순 합산 점수가 아닌 해당 대학 기준에 따른 환산점수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능이 끝났다고 해서 내신 관리를 소홀히 해서도 안된다.

일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고등학교 3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김 실장은 "정시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12월 3일로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성적까지 반영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어떤 방식으로 학생부를 반영하는지 본인에게 불리한 점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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