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민주통합당 의원이 22일 BBK 사건 관련 대법원 최종 선고공판에서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의 유죄판결에 대해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자신의 트위터에 "정 전 의원의 유죄판결, 안타깝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 시기에 정 전 의원을 구속한 것은 한나라당 정권이 저지른 실수 중 가장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판결 직전에는 "잠시 후 정 의원에 대한 판결이 나온다고 한다"며 "정 전 의원의 무죄판결을 기다리며 응원하고 있겠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BBK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기소된 정 전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