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최교일 지검장 22억원대 유가증권 신고
재산공개 대상인 검사장 이상급 법무부와 검찰 고위 간부 중 최교일 서울중앙지검 검사장(50·연수원 15기)이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법무·검찰 고위 공직자 57명의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최 지검장은 유가증권으로 22억2500여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6억1300여만원보다 6억1000여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최 지검장의 부인은 9억여원의 상장주식을 매입하고 10억9000여만원대 주식을 매도했다. 최 지검장의 부인이 거래한 주식은SK,LG화학(361,000원 ▼6,500 -1.77%),한화(129,000원 ▲3,700 +2.95%),한국타이어(25,550원 ▼2,450 -8.75%),대우인터내셔널(59,700원 ▼5,600 -8.58%),삼성증권(123,900원 ▼700 -0.56%)등 매우 다양했다.
반면 지난해 재산신고 당시 배우자가 보유하고 있던 1억1500만원대 비상장주식은 이번 신고에도 변동이 없었다. 최 지검장의 장남은한국전력(40,500원 ▲700 +1.76%)주식 1200여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신고됐다.
김병화 인천지검장은 이번 재산공개를 통해 5억여원대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검장은 자문형랩을 통해 배우자 명의로SK,LG화학(361,000원 ▼6,500 -1.77%),삼성전자(346,500원 ▲3,500 +1.02%),LG상사(39,650원 ▼2,850 -6.71%)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김 지검장은 종전에는 자문형랩이라 예금란에 기재했으나 이번에는 유가증권란에 기재했다고 설명했다.
이경재 대구지검장(57·15기)은 지난해 1억3000여만원가량의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으나 이번 신고 때 1500여만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 지검장은 배우자 명의로 보유하고 있던현대제철(34,900원 ▼950 -2.65%),현대중공업(434,000원 ▼4,500 -1.03%),한국타이어(25,550원 ▼2,450 -8.75%),삼성전자(346,500원 ▲3,500 +1.02%)등 대부분의 상장주식을 매도했다.
문무일 부산지검 1차장(51·18기)은 재산이 가장 크게 증가했으나 유가증권 보유액은 1억1700여만원에서 8800여만원으로 감소했다. 문 차장은 기존 동서 명의로 보유중이던오스코텍(41,750원 ▲2,900 +7.46%)주식을 채무변제를 받고 관계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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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상대 검찰총장(53·13기)은 지난해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한 500여만원어치의종근당(41,800원 ▲200 +0.48%),종근당바이오(16,170원 ▲150 +0.94%)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권재진 법무부 장관(58·연수원 10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상장주식 400여만원어치를 제외하면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