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철 식중독 주의보...환자 4월~6월에 44% 집중

나들이철 식중독 주의보...환자 4월~6월에 44% 집중

뉴스1 제공 기자
2012.03.28 10:25

(서울=뉴스1) 이은지 기자=

식중독 환자가 나들이철인 2분기(4~6월)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다. News1
식중독 환자가 나들이철인 2분기(4~6월)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다. News1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교차가 큰 나들이철(4~6월)에 야외활동 증가로 식중독 사고가 급증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식중독 환자 수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환자수의 평균 44%가 나들이철(4~6월)에 집중돼 있다.

이는 학생들의 수학여행이 4~6월에 몰려 있는데다가 가정이나 직장에서 벚꽃놀이, 야유회 등이 증가하고 아침, 저녁의 기온이 높지 않아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식중독이 더 많이 발생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사람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은 식중독균 증식도 왕성해지므로 김밥, 도시락 등은 조리 후 2시간 이내 섭취하지 않으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김밥은 조리후 2시간이 지나면 황색포도상구균이 1만마리까지 증식한다.

식약청은 손은 반드시 비누칠해서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어야 하며 음식은 1회분만 준비해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고 장시간 보관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차고 서늘한 곳에 음식물을 보관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3월5일부터 16일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 집단급식소 등 3534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57개소(1.6%)에 대해 행정조치토록 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곳)△준수사항 위반(24곳)△시설기준 위반(14곳)△표시기준 위반(3곳)△건강진단 미실시(3곳)△보존기준 위반(3곳) 등이다.

또한 점검기간에 음식물 총 451건을 수거해 245건을 검사 한 결과 그 중 1건이 부적합(총대장균군 검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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