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은지 기자 =

민주노총은 오는 8월28일 총파업을 앞두고 28일 서울에서 경고파업 집회를 갖는다. 이날 집회에는 전면파업을 하고 있는 화물연대와 건설노조를 비롯해 부분파업 중인 금속노조, 언론노조, 화학섬유연맹 등 총 4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8월 총파업에 앞서 19대 국회와 정부, 사용자들에게 우리의 요구를 밝히며 제도개선이 추진되지 않으면 8월 총파업이 있음을 경고하고자 경고파업 집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경고파업에는 건설노조 2만명, 화물연대 1만3000명 등 총 4만여명이 참여하고 오후 2시부터 서울광장과 보신각 등지에서 연명별로 5대 현안 투쟁을 벌인다.
5대 현안 투쟁은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정리해고자 복직 △영리병원 도입 반대 △최저임금 현실화 △교육개혁 실현 등이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서울 여의도로 모두 집결해 민주노총 경고파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총파업의 핵심 요구안은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철폐 △노동악법 재개정이다.
또 민주노총은 노동탄압 중단과 노동기본권 및 민중생존권 보장을 위한 10대 과제 및 78항의 노동법 개정 및 사회개혁입법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요구의 실현을 위해 화물연대, 건설노조의 파업에 이어 오는 28일 경고파업 집회, 나아가 7월 금속노조 시기집중파업으로 8월 총파업까지 투쟁의 기세와 동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며 "경고는 결코 경고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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