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경기도의 한 총경급 경찰 간부가 일부 여성 경찰관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청이 감찰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A 총경의 신변에 대해 부적절한 의혹이 제기돼 감찰을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최근까지 경기 북부지역 경찰서장으로 재임한 적이 있는 A 총경이 서장 근무시절 일부 여경을 성추행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해당 경찰서 직원들을 상대로 당시 정황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북부 지역 한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A 총경에게는 승진과 관련된 뇌물상납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금 단계에선 A 총경의 비위의혹을 사실로 단정할 수 없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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