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서울시내 곳곳 정전… 500여가구 '찜통'

폭염 속 서울시내 곳곳 정전… 500여가구 '찜통'

최우영 기자
2013.08.12 09:23

[블랙아웃 비상'電爭'] 폭염 속 에어컨사용 급증이 원인

밤 사이 폭염 속 에어컨 사용량이 늘어난 탓에 서울시내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500여 가구가 찜통더위를 겪었다.

한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9시 40분쯤 서울 동작구 대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40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한전은 안전관리사 등을 투입한 끝에 12일 새벽 3시쯤 전력공급을 재개할 수 있었다.

같은날 오후 8시 35분쯤에는 서울 성북구 정릉동 한 아파트 100여 가구 전기공급이 중단됐다가 20분만에 자체 복구되기도 했다.

한전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열대야에 에어컨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니 변압기 과부하가 걸려 차단기가 작동된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아파트 주민들에게 전기 사용을 줄일 것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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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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