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앞 며느리 '가운데 손가락' 인증샷 논란

차례상 앞 며느리 '가운데 손가락' 인증샷 논란

최우영 기자
2013.09.19 10:43

SNS 인증샷에 "경악"VS"속시원"...'합성 의혹'등 진위 논란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차례상 마련에 지친 한 며느리가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분노를 표현하는 '인증샷'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한 여성이 집안 차례상 앞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드는 포즈를 취한 채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여성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시댁 차례상 마련에 지친 며느리가 SNS를 통해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조상이 반년만에 자식들, 손자 손녀들 밥 얻어먹으러 내려왔다가 X큐나 먹고 돌아가겠네", "내가 죽었을 때 자식들이 내 밥상 앞에서 저 XX 할 것 생각하니 끔찍하다", "역시 김치녀(한국 여성을 비하하는 말)의 클라스는 남다르다", "이건 말이 필요 없고 3일에 1번씩 때려서 버릇을 고쳐야 한다"는 등 대체적으로 분노를 드러냈다.

반면 "조금 그렇기는 하지만 속이 시원하다"거나 "제사는 미개한 한국 신앙이다"는 등 여성을 옹호하거나 "저게 말이 되냐. 합성이 틀림 없다"며 사진의 진위 여부를 의심하는 반응도 눈에 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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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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