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저장탱크서 방사능 오염수 4톤 유출

日 원전 저장탱크서 방사능 오염수 4톤 유출

하세린 기자
2013.10.01 17:19
지난 8월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저장탱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보에 고인 오염수 /사진=도쿄전력
지난 8월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저장탱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보에 고인 오염수 /사진=도쿄전력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내 방사능 오염수를 저장해둔 탱크에서 오염수 4톤이 넘쳐 흐르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쿄전력은 1일 오염수 유출을 막기 위해 저장탱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보에 고인 빗물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탱크 상부의 맨홀에서 오염수가 넘쳤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유출 당시 상황과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장탱크에서 넘쳐 흐른 오염수의 방사능 농도도 확인중이다.

지난달 15일 이 일대에 고인 빗물을 측정했을 때 베타선을 방출하는 스트론튬 등 방사성 물질의 농도는 리터당 160베크렐 정도였다.

이는 법정 기준치인 30베크렐의 5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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