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철도노조 파업 철회 관계 없이 체포영장 집행"

檢 "철도노조 파업 철회 관계 없이 체포영장 집행"

이태성 기자
2013.12.30 11:18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오세인 검사장)는 30일 철도노조의 파업 철회와 관계없이 철도노조 지휘부에 대해 발부된 체포영장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대검은 "지금까지 발생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체포영장은 원칙대로 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이 현재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철도노조원은 총 25명이다.

한편 이날 여야 정치권과 김명환 전국철도노조 위원장은 철도노조 파업을 해결하기 위해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철도노조는 국회에서 소위를 구성하는 즉시 파업을 철회하고 현업에 복귀키로 합의했다.

이들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에 철도산업발전 등 현안을 다룰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소위원회 구성은 여야 동수로 하며 소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는다.

소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여야, 국토교통부, 철도노조,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정책자문협의를 구성키로 했다. 철도노조는 국회에서 소위를 구성하는 즉시 파업을 철회하고 협업에 복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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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2011년 입사해 사회부 법조팀, 증권부, 사회부 사건팀, 산업1부 자동차팀을 거쳐 현재는 정치부 국회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020년 제14회 한국조사보도상 수상 2024년 제 19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신문보도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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