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파업위 "朴대통령 공약 지켜라" 요구

국민파업위원회는 박근혜 정부 출범 1주년인 오는 25일 '2·25 국민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국민들에게 파업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국민파업위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25일 총파업은 오랜 투쟁의 시작일 뿐"이라며 "박근혜 정부가 퇴진할 때까지, 민영화 의제와 '연금개악'을 막아낼 때까지 민주노총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주 용산참사 대책위 대표는 "박근혜 정부 들어서 국민들의 삶이 더욱 더 어려워지고 사회 양극화가 더 심해지고 있다"며 "빈민과 장애인 농민 등이 총단결하겠다"고 밝혔다.
정당 인사로는 문정은 정의당 청년 부대표가 참가해 "박근혜 대통령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청년문제를 앞장서 다루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청년 일자리 문제는 더 나빠졌다"며 "내일 국민파업 현장은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공약을 지키고 국민들의 삶을 돌보라고 외치는 자리다. 모두 관심 가져주시고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9일 해당 총파업을 불법파업으로 간주하고 파업이 발생하면 관련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