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자살시도' 기관사 손모씨 구속영장 청구

세월호 '자살시도' 기관사 손모씨 구속영장 청구

목포(전남)=김훈남 황재하 기자
2014.04.23 21:09

세월호 침몰사고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안상돈 검사장)는 23일 참고인 조사 후 자살을 기도한 기관사 손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부에 따르면 손씨는 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 구조의무를 위반하고 먼저 탈출, 승객과 일부 선원을 숨지게 혐의(유기치사 및 수난구호법 위반)를 받고 있다.

구속영장을 접수 받은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24일 오전 10시30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합수부는 손씨가 참고인 조사 직후인 21일 투숙했던 모텔에서 자살을 기도하는 등 자해 위험성도 있다고 판단해 체포영장을 집행, 목포해경 유치장에 신병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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