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 실소유주' 유병언 일가의 '다판다' 무슨 회사?

'청해진해운 실소유주' 유병언 일가의 '다판다' 무슨 회사?

이해인 기자
2014.04.24 09:52

[세월호 침몰 9일째] '세모 스쿠알렌' 등 판매하는 방문판매업체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 일가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 전 회장 일가가 운영하는 또 다른 회사 '다판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다판다 홈페이지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 일가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 전 회장 일가가 운영하는 또 다른 회사 '다판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다판다 홈페이지

수학여행을 떠난 학생 등을 태우고 제주도로 향하던 중 진도 연안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가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 일가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 전 회장 일가가 운영하는 또 다른 회사 '다판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다판다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다판다는 스쿠알렌 등 건강 보조식품, 주방기기, 허브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방문판매업체다.

2000년 설립됐으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국에 57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133개의 대리점이 있다.

대표이사는 송 모 씨이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가 다판다 전체 지분의 32%를 소유한 최대주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도 다판다의 지분 3.6%를 갖고 있다.

한편 침몰한 세월호 선사·선주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검찰은 지난 23일 유 전 회장과 유 전 회장 두 아들의 자택 등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다판다 역시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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