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염원…"마음에 국경은 없어"

日국민,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염원…"마음에 국경은 없어"

이슈팀 박다해 기자
2014.04.24 09:55

[세월호 침몰 9일째]

세월호 실종자의 귀환을 염원하는 일본인들의 메시지가 24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세월호 실종자의 귀환을 염원하는 일본인들의 메시지가 24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세월호 실종자의 귀환을 염원하는 일본인들의 메시지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24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국을 응원하는 일본인들'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세월호 실종자 귀환을 빌거나 한국을 응원하는 일본인들의 메시지를 적은 종이가 여러 장 공개됐다.

특히 일본인들이 서툰 한국어로 적은 응원 메시지가 눈에 띈다.

이들은 한국어로 "세월호 탑승자의 무사 귀환을 빈다", "힘든 점이 있겠지만 지지않고 희망을 가지고 한 발 더 나아가세요", "마음에 국경은 없습니다", "아군입니다" 등의 메시지를 적었다.

또 태극기를 직접 그린 뒤 'Pray for South Korea'(한국을 위해 기도한다)는 문구를 적어 넣어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일본인들의 이 같은 메시지에 누리꾼들은 "아무리 일본이라고 해도 고맙다", "아직 따뜻한 세상", "동일본대지진 때 욕하던 한국인들 반성했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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