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사망자 16명 추정, 9명 부상"

속보 경기소방 "사망자 16명 추정, 9명 부상"

박광범 기자
2014.10.17 20:49
17일 저녁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유스페이스 앞 야외 공연장 주변 환풍기 붕괴 추락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 사진=뉴스1
17일 저녁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유스페이스 앞 야외 공연장 주변 환풍기 붕괴 추락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 사진=뉴스1

17일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열린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현장에서 환풍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사망추정 16명, 부상자 11명 등 2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3분 성남 분당 상평동 682번지 유스페이스 광장에 위치한 환풍 구조물이 붕괴돼 위에 올라가 있던 관람객 25명이 20미터쯤 아래로 추락했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이번 사고로 사망추정 16명, 부상자 9명이 발생했다"며 "현재 구조는 완료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부상자들은 서울 강남 세브란스병원, 분당 정병원, 차병원, 제생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나뉘어 후송됐다.

이날 사고는 행사 진행 중 인기 가수가 등장하자 관객들이 앞으로 몰렸고, 이 과정에서 일부 관객들이 환풍구 위에 올라가 공연을 관람하려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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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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