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세차례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jtbc가 보도했다.
15일 jtbc 뉴스룸은 “‘성 전 회장의 명절 선물 리스트’를 입수했다”며 “이완구 총리는 2009년 이후 세차례,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007년부터 여섯차례, 김기춘과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2007년부터 각각 다섯차례와 네차례 선물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홍문종 의원은 2013년 한차례 받았다”고 덧붙였다.
jtbc는 성 전 회장의 명단에 청와대 인사, 정치인, 고위공무원뿐 아니라 경찰, 변호사, 언론인, 의사, 스님 등 각계 인사 556명의 이름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또 ‘성완종 리스트’에 포함된 8명 가운데 5명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