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본진 발생 이후 여진 375번 일어나

19일 경북 경주 일대서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다. 12일 규모 5.8의 역대 최대규모 강진 이후 발생한 여진 가운데 가장 강한 규모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33분 경주 남남서쪽 11㎞ 지점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에 따른 여진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규모 5.8짜리 강진 이후 발생한 여진 중 가장 큰 강도"라며 "진원지가 유사해 여진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정확한 지진 발생지점과 파형을 파악 중이다.
이날 지진은 경주와 경북 경산, 울산 일대는 물론 대전 등 중부 지방 일대에서도 감지됐다. 대전에 살고 있는 회사원 김모씨(33)는 "좌우로 흔들림을 느꼈다"며 "지진임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12일 본진 발생 이후 여진은 총 375차례 일어났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1.5 ~ 3.0 여진은 359차례, 3.0~4.0 규모는 14차례, 4.0~5.0 규모는 2차례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