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 경상대학교에서 베트남 유학생 30명이 잠적했다.
5일 경상대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연락을 끊고 학교에도 나오지 않는 베트남 유학생이 30명에 이른다.
이 대학에서 어학연수 과정을 밟거나 이후 학부로 진학한 베트남 학생이 300명 정도임을 고려하면 10%가량이 사라진 셈이다.
대학 측은 이들이 유학비자로 들어와 불법취업을 위해 학교를 이탈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 측은 "국립대는 사립대보다 엄격한 선발 절차를 거치므로 외국인 유학생 수십명이 잠적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출입국 관리사무소는 사라진 베트남 유학생들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