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음란물 유포' 로이킴, 내일 경찰 조사

[단독]'음란물 유포' 로이킴, 내일 경찰 조사

방윤영 기자, 이동우 기자
2019.04.09 18:22

9일 새벽 귀국 로이킴, 내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소속사 측 "성실히 조사받겠다"

가수 로이킴 /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로이킴 /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정준영씨(30)·승리(본명 이승현·29) 등과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이 1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9일 경찰 등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오후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김씨는 이날 새벽 비행기편으로 귀국했다.

김씨는 정씨 등이 속한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사진)를 받는다.

앞서 정씨는 성관계 여성을 몰래 찍어 단체대화방에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등 촬영)로 구속됐고, 이씨 역시 같은 법 조항으로 입건됐다.

김씨와 정씨는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4'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았다. 경찰은 정씨의 몰카 혐의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김씨의 음란물 유포사실을 파악했다.

김씨는 최근까지 학업을 이유로 외국에 머물렀다. 국내에 들어와 경찰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일어난 불법촬영물(몰카) 촬영·유포 혐의 수사를 위해 정씨와 이씨,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 등 3명을 피의자 신분 조사했다. 씨앤블루 멤버 이종현(29), 하이라이트 전 멤버 용준형(30)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한편 김씨 소속사 로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찰의 소환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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