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코로나 확진자, 31번 첫 증상 보였던 2주 전 대구여행

전주 코로나 확진자, 31번 첫 증상 보였던 2주 전 대구여행

임지우 인턴기자
2020.02.21 08:13

[코로나19 한달-지역감염 새국면]

 20일 오후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9명으로 늘어나 잠정 폐쇄 조치를 내린 대구 남구의 미군기지에서 미군이 마스크를 쓴 채 근무하고 있다. / 사진=사진부 기자 photo@
 20일 오후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9명으로 늘어나 잠정 폐쇄 조치를 내린 대구 남구의 미군기지에서 미군이 마스크를 쓴 채 근무하고 있다. / 사진=사진부 기자 photo@

전북 전주에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으며 보건당국이 감염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에서 보험설계사로 근무 중인 A(28)씨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의 김제에서 거주하며 직장은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건물 6층에 입주해있는 AXA보험회사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7~9일 3일 간 여행차 대구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지난 19일부터 기침, 가래 증상이 있어 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함께 거주하는 조모, 부모, 남동생 등 4명도 경미한 증상을 보여 현재 전북대학교 병원 음압병실에 격리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이다.

한편, 대구지역 첫 확진 환자인 31번 환자는 지난 7일부터 증상이 발생했으나 확진 판정을 받은 건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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