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일부터 일본인 관광객 비자 면제 일시 정지

중국, 내일부터 일본인 관광객 비자 면제 일시 정지

정혜윤 기자
2020.03.09 21:17

10일 오전 0시부터 일본인 여행 목적으로 중국 방문할 경우 15일 이내 입국 비자 면제 조치 일시 정지

중국 외교부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 확산에 대해 "중국이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은 근거도 도리도 없다. 중국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의 피해자"라며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이날 브리핑을 하는 자오린젠(趙立堅) 대변인의 모습.
중국 외교부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 확산에 대해 "중국이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은 근거도 도리도 없다. 중국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의 피해자"라며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이날 브리핑을 하는 자오린젠(趙立堅) 대변인의 모습.

중국 정부가 일본인이 여행 등의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할 경우 입국 비자를 면제하는 조치를 일시적으로 정지한다고 밝혔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오전1시)부터 일본인이 여행 등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할 경우 체제 일수가 15일 이내이면 입국 비자를 면제하는 조치를 일시적으로 정지한다고 주중 일본대사관에 통보했다.

그간 일본인이 여행목적은 물론 친지를 방문하거나 공항에서 항공기를 환승하기 위해 중국에 들어갈 때 체류일이 보름 이내이면 비자를 면제받았다.

중국 신화망(新華網)은 이 같은 조치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역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혜윤 기자

발로 뛰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