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태운 비행기의 기장 안내 방송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한국 축구와 야구, 배드민턴, 양궁 등 대표팀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길에 오른 선수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누리꾼 A씨는 선수들이 탑승했던 비행기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금의환향.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귀국길 항공기 안내 방송"이라고 밝혔다.
영상에는 선수들의 귀국길을 책임진 기장의 안내 방송 내용이 담겼다. 기장은 "즐겁고 편안한 여행 되시길 바란다"며 "다시 한번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다", "기장님 어깨가 무거우셨을 듯", "선수들 고생 많으셨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9월23일~10월8일 총 16일간 펼쳐졌다. 역대 최다인 45개국 1만2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40개 종목, 481개 금메달을 놓고 겨뤘다.
한국은 39개 종목에 선수단 1140여명을 파견해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 등 메달 190개를 획득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중국(금메달 201개, 은메달 111개, 동메달 71), 2위는 일본(금메달 52개, 은메달 67개, 동메달 69개)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