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입양 딸 "아버지는 고마운 분, 유학도 권유"…생모와 딴판 주장

김병만 입양 딸 "아버지는 고마운 분, 유학도 권유"…생모와 딴판 주장

김소연 기자
2024.11.18 15:43
코미디언 김병만/사진=이동훈 기자
코미디언 김병만/사진=이동훈 기자

코미디언 김병만의 전처가 그의 돈 6억원 이상을 빼돌리고 김병만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전처의 딸은 전혀 다른 주장을 폈다.

1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달인은 ATM기였다"는 제목의 김병만 이혼 사연을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김병만 소득금액증명원과 이후 순재산 합계액을 비교, 지난 10년간 30억원 이상 빼돌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전처인 A씨가 김병만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지만, A씨가 증인으로 내세운 딸의 '사실확인서'에는 다른 내용이 적혀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패치 캡처
/사진=뉴스패치 캡처

A씨 딸인 B씨는 2022년 법원에 제출한 사실 확인서에 김병만을 '고마운 분'으로 명명하고 있었다. B씨는 "(김병만이) 키가 작으셔서 키 큰 저를 항상 자랑스러워하셨다", "사람은 큰 데서 놀아야 한다며 유학을 가라고 하셨는데 엄마 반대로 가지는 못했다", "부족한 저를 너무 자랑스러워하셨고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들어주려 하셨다", "정말 최선을 다해주셨고 자상하셨다"고 언급했다.

입양한 딸과의 관계는 돈독했지만 그는 A씨와의 이혼소송을 겪으면서 A씨와의 연을 아예 끊고 싶었다. 이에 B씨에 대한 파양 소송도 제기했다. 결과적으로는 딸이 파양을 원치 않아 김병만이 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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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증권부 김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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