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톤 레미콘 차량이 교통사고를 낸 뒤 옆의 주택을 덮치면서 70대 주민이 잔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1분쯤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회성동 창원교도소 옆 회전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레미콘(26톤) 차량이 탑차(1톤)와 충돌했다.
이후 레미콘 차량은 도로 인근에 있던 1층 주택을 덮친 뒤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주택에 사는 70대 주민이 잔해에 깔려 사망했다. 탑차 운전자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레미콘 운전자 60대 남성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음주운전,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목격자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