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호사 임사라와 남편 지누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는 그룹 지누션 멤버 지누와 그의 아내 임사라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사라는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쁘게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 케어부터 법원 출석, 미팅, 헬스와 필라테스, 귀가까지 바쁜 일상이 영상을 가득 채웠다.
임사라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고등학교를 졸업 못하고 검정고시를 봤다. 넉넉한 형편이 아니어서 열심히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화장실이 없는 집에 살며 저소득층으로 학비를 면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바쁜 임사라의 모습과 달리 남편이자 대한민국 힙합의 개척자, 지누션의 지누는 여유로운 삶을 보였다. 그는 열정 가득한 마라토너, 1년에 100번 이상 강연하는 인기 강사, 구독자 30만 이상의 유튜버, 한국 대표 사랑꾼으로 지내는 션과 달리 어떻게 보면 무료 일상을 살고 있었다.
'살림남' 출연도 임사라가 적극 찬성했다고 한다. 그는 남편이 찾아주는 사람이 있을 때 열심히 하길 바랐다.
반면 지누는 아이를 돌보면서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았다. 임사라는 "지누는 연애할 때랑 결혼 초 2~3년 동안 아예 활동을 안 했다. 힙합계 나무늘보라는 별명이 있더라"라며 "'누군가 자기를 기억해주고 찾아주는 게 영원할 거 같냐',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해야 한다'고 했다. 나중에 하고 싶어도 못 할 수 있는 상황이 생겨서 후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임사라는 2024 KBS '가요대축제'에서 장원영과 무대를 꾸몄던 지누션을 언급하면서 "그것도 귀찮아서 안 한다고 했었다. 이거 장원영이랑 나가는 건데 '안 한다는 게 말이 되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야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지누는 아들에게만큼은 지극정성으로 최선을 다했다. 그는 "저는 (나이가) 50쯤 될 때 사라를 만났다. '내 삶에 아기는 없구나'라고 생각하고 살다가 반전, 선물이다. 인생 최대의 선물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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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는 "아이를 늦게 가져서 너무 소중하고 항상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다. 일하면 떨어져 있어야 하고, 아내도 바쁘니까 다른 사람한테 맡겨야 하는데 그게 싫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누는 2006년 가수 겸 기업인 김준희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난 2021년 13살 연하의 변호사 임사라와 결혼, 같은 해 51살의 나이에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