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간단하게 커피·바나나 먹었는데…"더 피곤해" 최악의 궁합[1분 생활백서]

아침 간단하게 커피·바나나 먹었는데…"더 피곤해" 최악의 궁합[1분 생활백서]

이재윤 기자
2025.09.05 13:12
[편집자주] 현대인들은 바쁩니다. 정보는 넘쳐납니다. 그러다 보니 알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쉽게 놓치게 됩니다. 머니투데이가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핵심만 담아 짧고 굵게 소개합니다.
기사 내용을 토대로 챗GPT를 이용해 제작한 시각물. /사진=오픈AI
기사 내용을 토대로 챗GPT를 이용해 제작한 시각물. /사진=오픈AI

음식에는 영양 흡수를 돕는 '찰떡궁합'이 있는 반면, 함께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운 조합도 있다.

미국 건강 매체 리얼 심플(Real Simple)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피해야 할 음식 궁합 6가지'를 소개했다. 음식을 단순히 '좋다·나쁘다'로 나누기보다 조합에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특정 영양소 섭취를 우선시하거나 결핍이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음식 궁합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전문가들은 "일부 음식 조합은 비타민·미네랄 흡수를 방해하거나 특정 영양소를 과도하게 섭취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이 꼽은 피해야 할 6가지 음식 조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유와 감귤류 과일. 우유를 오렌지·레몬 등과 함께 섭취하면 감귤류의 시트르산이 우유 단백질을 응고시켜 소화 불량, 가스,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둘째, 다크 초콜릿과 우유. 카카오 함량 70% 이상인 다크 초콜릿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우유 단백질이 플라보노이드 흡수를 막아 이로운 효과를 없애버린다.

셋째, 커피와 바나나.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지만, 카페인과 빠르게 소화되는 탄수화물의 조합은 혈당을 급격히 올렸다가 떨어뜨려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킨다.

넷째, 인스턴트 라면과 간장. 이미 나트륨이 높은 라면에 간장을 추가하면 하루 권장량을 쉽게 초과해 고혈압·심장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다섯째, 땅콩버터와 쌀과자. 이 조합은 에너지가 빠르게 치솟았다 곧 사라져 포만감이 오래 가지 않고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

여섯째, 알코올과 카페인. 에스프레소 마티니처럼 흔히 함께 소비되지만, 카페인은 알코올의 취기를 가려 실제보다 덜 취했다고 착각하게 만들어 과음을 부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음식은 조합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며 "영양 흡수를 높이고 건강을 지키려면 음식 궁합에도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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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이재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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