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업주를 협박하고 2000만원 넘는 돈을 빼앗아 달아났던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30대 외국인 A씨를 준강도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40분쯤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기지 인근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한국인 여성 업주 B씨를 위협한 뒤 23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계산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후 차를 타고 달아났던 A씨는 인천시 소재 자신의 거주지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체포 과정에서 A씨는 경찰차를 들이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A씨에 대해 음주운전,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적용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