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소유는 당시 만취상태"…델타항공 목격담 떴다

"인종차별? 소유는 당시 만취상태"…델타항공 목격담 떴다

마아라 기자
2025.10.20 10:31

가수 소유가 미국 항공기 내에서 인종차별을 겪었다고 폭로한 가운데 그의 주장과 상반되는 승객들 목격담이 나왔다.

지난 19일 소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뉴욕 일정을 마치고 애틀랜타에서 한국행 비행기로 갈아탔다"라며 "피곤한 상태에서 식사 시간을 확인하려고 한국인 승무원을 불렀는데, 사무장이 제 태도를 문제 삼으며 시큐리티를 불렀다"고 적었다.

이어 "제가 문제라면 내리겠다고까지 말했다. 이후 승무원들의 냉랭한 태도 속에 비행을 이어갔고, 15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라며 "그 순간 '이게 인종차별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소유 글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했고 누리꾼들은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며 해당 항공사에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하루 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의 주장과 상반되는 목격담이 게재됐다. 당시 그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한 목격자는 "밤 비행기라서 (만취인지) 몰랐는데 좌석 앉고 나서 갑자기 시끄러워져서 보니 소유였다. 본인 입으로 취했다며 메뉴 못 읽으니까 한국 승무원 요청한 거다. 시큐리티는 없었다"라고 했다.

또 다른 글에는 "소유씨가 피곤하다며 식사를 거절했다. 승무원들이 소유의 음주 상태를 걱정하며 조심스럽게 안내했다"라며 "그런데 나중에 인종차별이라고 하니 같은 한국인으로서 민망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글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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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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