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갚아" 지인 찾아오자…흉기 공격 후 택시 타고 도주한 50대

"돈 갚아" 지인 찾아오자…흉기 공격 후 택시 타고 도주한 50대

채태병 기자
2025.11.04 10:10
빌린 돈을 갚으라며 찾아온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빌린 돈을 갚으라며 찾아온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빌린 돈을 갚으라며 찾아온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연수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0시6분쯤 자신의 사무실인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오피스텔에 찾아온 50대 지인 B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뒷목을 다쳐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B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인 B씨가 "빌린 돈을 갚아라"며 사무실에 찾아오자 그를 흉기로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직후 A씨는 택시에 탑승해 인천 중구 영종도 방향으로 도주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에 나서 이날 오전 6시50분쯤 영종도 한 도로를 걷고 있던 A씨를 발견해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흉기를 준비한 과정이나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며 구속영장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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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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