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돌담 아래 남녀 바지 내리고 '배변'…"중국인 같았다"

경복궁 돌담 아래 남녀 바지 내리고 '배변'…"중국인 같았다"

채태병 기자
2025.11.12 07:35
서울 경복궁 돌담 아래서 한 남녀가 나란히 용변 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문제의 남녀는 중국인으로 추정된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 경복궁 돌담 아래서 한 남녀가 나란히 용변 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문제의 남녀는 중국인으로 추정된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돌담 아래서 한 남녀가 나란히 용변 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문제의 남녀는 중국인으로 추정됐다.

지난 11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은 전날 낮 경복궁 돌담 인근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에는 한 중년 남성이 돌담 아래 수풀에 쭈그려 앉아 휴지를 손에 들고 용변 보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 옆에는 흰 바지의 여성이 같은 자세로 앉아 있었다.

남녀가 용변을 본 곳은 1935년 건립된 조선 왕조 정궁이자, 사적 제117호로 등록된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 내 돌담이었다. 제보자 A씨는 "현장에 있던 경찰이 순찰 중 문제의 남녀를 보고 제지했다"고 밝혔다.

A씨는 "당시 현장에는 수십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있었다"며 "단체로 경복궁 구경을 온 것 같았는데 (문제의 남녀도) 그 일행인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따로 경찰에 신고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재 주변 공공장소에서 용변을 보는 행위는 기물 훼손이나 경범죄 등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채태병 기자

안녕하세요. 채태병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