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접으려고 저러나"...'설탕 폭탄' 토스트, 리뷰도 숨겨버린 가게

"장사 접으려고 저러나"...'설탕 폭탄' 토스트, 리뷰도 숨겨버린 가게

윤혜주 기자
2025.11.29 06:30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한 프렌치 토스트가 '설탕 폭탄' 상태로 배달돼 항의성 리뷰를 남겼지만 비공개 처리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한 프렌치 토스트가 '설탕 폭탄' 상태로 배달돼 항의성 리뷰를 남겼지만 비공개 처리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한 프렌치 토스트가 '설탕 폭탄' 상태로 배달돼 항의성 리뷰를 남겼지만 비공개 처리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음식 이렇게 오면 드시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배달 앱으로 프렌치 토스트 시켰는데 설탕이 쏟아부은 수준이라 고의인지 실수인지 의아하다"며 설탕으로 가득 덮여있는 토스트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본인같으면 먹나요?'라는 내용으로 리뷰를 남겼다"며 "그런데 게시 중단 안내 문자와 메일이 왔다"고 했다. 제대로 배달되지 않은 음식에 대한 항의성 리뷰를 남겼지만 돌연 비공개 처리된 것이다.

배달 앱에서 리뷰 게시 중단은 주로 가게 측 요청으로 이뤄지며, 최대 30일 동안 비공개 처리되거나 삭제될 수 있다.

A씨는 "메이플시럽도 따로 챙겨주셨는데 프렌치 토스트가 저게 맞나. 어때 보이나. 당연히 참고용인 거 감안하지만 메뉴 사진에는 설탕이 전혀 없었다"며 "업체에 피해 입힐 생각 없고 최대한 유추 안 되게 잘라서 사진 올린 것"이라고 했다.

누리꾼들은 "설탕이 덩어리진 것을 보니 뿌리다 한꺼번에 나온 것을 수습 안 하고 그대로 보낸 것 같다", "좀 털어주고 보내는 성의라도 있어야지, 장사 때려치우려고 저러나", "정당한 리뷰 쓰고 게시 중단 받으면 열 받는다", "별점 낮은 건 일부러 다 지웠을까봐 별점 높아도 피하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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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윤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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