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에도 백종원?…'흑백2' PD "논란 무겁다, 아직 이른 상황"

시즌3에도 백종원?…'흑백2' PD "논란 무겁다, 아직 이른 상황"

마아라 기자
2025.12.17 14:18
'흑백요리사2' 심사위원 백종원(왼쪽) 더본코리아 대표, 안성재 셰프 /사진=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심사위원 백종원(왼쪽) 더본코리아 대표, 안성재 셰프 /사진=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PD들이 '백종원 리스크'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17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공동 연출자 김학민 PD·김은지 PD와 '백수저' 참가자 선재스님·후덕죽·손종원·정호영, '흑수저' 참가자 프렌치 파파·중식마녀·술빚는 윤주모·아기맹수 등이 참석했다.

(김학민 PD, 김은지PD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학민 PD, 김은지PD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날 김학민 PD는 시즌1에 이어 '흑백요리사2' 심사위원을 맡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시청자분들의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 제작진은 이를 항상 굉장히 무겁게,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흑백요리사' 시즌1에서 남다른 맛 판별력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자사 제품 가격 논란, 농지법 위반, 식자재 원산지 표기 오류, 직원 블랙리스트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백종원은 "모든 문제는 내게 있다.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회사 성장에 집중하겠다"며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촬영을 완료한 '남극의 셰프'가 최근 방송을 시작했고 '흑백요리사2'에도 출연한다.

앞서 '흑백요리사2' 측은 백종원의 활동 중단 선언 이전에 촬영을 마친 관계로 하차가 어렵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본방송에서도 편집 없이 그대로 등장한다.

김 PD는 시즌3에서도 백종원이 심사위원으로 나오느냐는 질문에 대해 "시즌2 공개를 어제(16일) 했다. 시즌3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될지 안 될지 모르는 사안이다. 아직 말씀드리기엔 이름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어 "다만 시청자분들이 어떤 반응인지 충분히 귀를 열고, 눈을 열고 받아들이고 있다. 그런 의견들을 유념하고 다음 스텝을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시즌1 론칭 이후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화제가 됐다.

시즌2는 총 13부작으로 지난 16일 3화를 선보였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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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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