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공떡볶이 '중국산 원재료' 논란 되자…"공산주의자들의 발작 댓글"

멸공떡볶이 '중국산 원재료' 논란 되자…"공산주의자들의 발작 댓글"

류원혜 기자
2026.01.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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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가 최근 출시한 '멸공떡볶이'가 100% 국산이라는 제품 설명과 달리 중국산 원재료가 포함돼 있다는 지적에 "공산주의자들의 반박"이라고 반응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가 최근 출시한 '멸공떡볶이'가 100% 국산이라는 제품 설명과 달리 중국산 원재료가 포함돼 있다는 지적에 "공산주의자들의 반박"이라고 반응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가 최근 출시한 '멸공떡볶이'가 100% 국산이라는 제품 설명과 달리 중국산 원재료가 포함돼 있다는 지적에 "공산주의자들의 반박"이라고 반응했다.

김 대표는 지난 26일 SNS(소셜미디어)에 멸공떡볶이 원료 논란을 다룬 기사들을 공유한 뒤 "멸공을 비웃는 공산주의자들, 어지간히 긁혔나 보다. 역시 공산주의자들의 발작 댓글이 많다. 몰려와서 발작한다"고 적었다.

이어 "중국산 재료로 시비 거는데, 100% 국산 고춧가루가 맞다. 다량의 소금은 국산 정제염이 맞다. 국내 브랜드의 조미료를 사용하는데, 그 조미료 안에 있는 성분이 중국산인 것"이라며 "조미료는 저희가 생산할 수도 없고, 맛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바꾸지 못하고 있다. 아주 극소량"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김 대표 인스타그램
/사진=김 대표 인스타그램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5일 SNS를 통해 멸공떡볶이 출시 소식을 알리며 "떡볶이로 계몽하자"고 밝혔다.

기존 국대떡볶이는 소스 포장에 태극기가 그려져 있었는데, 신제품에는 소스뿐 아니라 떡볶이 떡 포장에도 태극기와 함께 성조기가 들어가 있다. 그 아래에는 '한미동맹강화'라는 문구가 담겼으며 제품 전면에도 '멸공이 애국이다. 공산당 아웃'이라는 글귀가 적혔다.

특히 소스 정보에 '100% 국내산 고춧가루, 0% 중국산 고춧가루'를 강조했다.

하지만 원재료와 함량 상세 정보를 보면 정제염은 중국산으로 표기돼 있다. 간장 분말에 사용된 탈지분유에도 중국산 원료가 들어갔다.

이후 김 대표 SNS와 제품 판매 페이지에는 "멸공떡볶이인데 왜 정제염과 간장 분말은 중국산을 쓰냐", "반미 외치면서 스타벅스는 사랑하는 꼴", "반공 마케팅이라니 대단하다" 등 비판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앞서 김 대표는 문재인 정부 당시 "공산주의자 대통령이 나라 정체성을 바꾸려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외에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는 "중국 공산당 돈을 받았다"는 취지로 비판했다가 허위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 최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보수 개신교를 탄압하고 있다는 취지의 게시물을 올리고, 중국의 우리나라 선거 개입을 주장하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의 식사 자리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정치색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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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안녕하세요. 디지털뉴스부 류원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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