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역 돌진 사고' 시내버스, 차량 결함 없었다…국과수 결론

'서대문역 돌진 사고' 시내버스, 차량 결함 없었다…국과수 결론

박진호 기자
2026.02.27 15:07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사거리에서 버스가 인도로 돌진한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 수습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사거리에서 버스가 인도로 돌진한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 수습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서울 지하철 서대문역 인근에서 발생한 '시내버스 인도 돌진' 사고와 관련해 시내버스 차량의 기계적 결함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대문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감정서를 회신받았다.

앞서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사거리에서는 A씨가 운행한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건물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와 승객 등 13명이 다쳤다. A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후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와 진술 등을 토대로 조사를 마친 뒤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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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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