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하남에 있는 한 대형 쇼핑몰 상층에서 사람들이 오가는 하층으로 화분을 비롯한 여러 물건이 투척되는 아찔한 상황이 포착됐다.
최근 여러 SNS(소셜미디어)에는 '스타필드 하남점 화분 투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다.
글쓴이는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누가 물건 던져 저 포함 여럿 맞을 뻔했다"며 "화분, 음료수, 아기 신발. 3층에서 어떤 어린아이가 던진 건지 뭔지 세 번 투척했다"고 적었다.
글과 함께 첨부된 영상을 보면 쇼핑몰 상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화분이 바닥에 부딪혀 부서진 모습이고 그 옆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료병이 떨어진다. 관리 직원들이 등장한 영상에서는 아이용으로 보이는 운동화 한짝도 바닥에 떨어져 있다.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위쪽을 보니 3층 난간 근처에 있던 어린아이가 웃으면서 도망가는 모습이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이 맞았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며 "아이 물건 투척이 이어졌지만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음에도 이를 제지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스타필드 하남 내부는 여러 층이 중앙 공간을 중심으로 트여 있는 개방형 구조다. 이 때문에 상층부에서 물건이 떨어지면 아래층 이용객에게 직접적인 위험이 될 수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다행히 당시 다친 이들이나 매장 피해는 따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물건을 던진 고객은 현장에서 보안 요원에 의해 바로 통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음료로 봤을 때 아이가 맞는 거 같다", "부모가 문제다", "이런 거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 나중에 더 큰 거 던질 수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