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그냥드림' 시범 사업장으로 선정된 광명푸드뱅크마켓 센터에서 직원이 이용자가 식료품을 고르는 것을 돕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11.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3/2026032309213722307_1.jpg)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위기가구 발굴과 긴급 지원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3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그냥드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그냥드림' 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별도의 신청이나 소득 기준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제도다. 코로나19(COVID-19) 시기 지방정부의 먹거리 지원사업을 정부 차원에서 확대한 것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생계형 범죄 예방을 목표로 한다. 전국 68개 시·군·구에서 129개 코너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찰은 현장 활동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발견되는 경우 그냥드림 코너 정보를 안내하고, 가까운 사업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현장 접점에서 발견된 긴급한 생계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그냥드림 물품이 적시에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경찰청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에 감사드린다"며"현장에서 주민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기관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국민을 보다 빠르게 발견하고 지원함으로써 튼튼한 사회안전매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은 현장 업무 수행 과정에서 사회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복지부와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