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갑을 찬 채 경찰차에 탑승한 중학생이 경찰관에게 욕설하며 난동을 부리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유돼 논란이다.
2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찰차 안에서 욕설을 쏟아내는 중학생 영상이 최근 SNS(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됐다.
영상에는 수갑을 찬 중학생이 옆에 앉은 경찰관 얼굴을 동영상 촬영하며 "얼굴 보여줘야지? 내가 수갑 풀면 너부터 XX줄게, XXXX"라고 욕하는 모습이 담겼다.
어린 학생의 반복적인 욕설과 폭언에 또 다른 경찰관이 "조용히 해라"며 "너 몇 살이냐"고 묻자, 학생은 "12년생이다"라고 답했다. 경찰이 "12년생이면 몇 살이냐"고 되묻자, 학생은 "중학교 2학년"이라며 "XXX 생각을 해"라고 폭언했다.
직접 영상을 촬영해 온라인에 올린 학생은 자신에 대한 '법원 이송 결정문'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무면허 운전으로 가정법원에 이송된 전력이 있었다.
문제의 학생은 생일이 지나지 않은 2012년생으로,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무면허 운전과 별개의 추가 범죄를 저질러 지난 21일 경찰에 현행범 체포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