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다음달 2일부터"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다음달 2일부터"

김서현 기자
2026.06.30 14:57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장애인권리예산 보장해야"…출근길 버스 시위도 진행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지하철5호선 광화문역에서 열린 '제67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지하철5호선 광화문역에서 열린 '제67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반년 만에 재개한다.

전장연은 30일 언론에 "다음달 2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시청역 1호선(서울역 방면) 플랫폼에서 '69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각 부처와 기획예산처가 2027년 정부예산을 논의하고 있는 시기"라며 "이재명 정부가 장애인권리보장에 있어 전 정권과의 차이를 밝히고 응답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향해서도 "예산 수립 과정에서 장애인권리예산을 보장해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1월 '6·3 지방선거까지 지하철 연착 시위를 유보해달라'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시위를 중단했다.

전장연은 다음달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혜화로타리에서 출근길 버스 탑승 시위도 병행할 예정이다. 버스 탑승 시위는 지난 2일 버스 저지 시위 이후 약 한달 만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서현 기자

사회부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