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성군의 한 축사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홍성소방서는 전날 저녁 8시29분쯤 충남 홍성군 은하면 장곡리의 한 축사에서 네팔 국적 노동자 A씨(36)가 쓰러져 있는 것을 축사 관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농장 앞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저녁 식사 시간이 지났는데도 A씨가 보이지 않자 찾아 나선 동료가 발견했다"며 "외상은 없는 상태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는 4년 전부터 이 농장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