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겨요' 팀장, 전 직장 '쿠팡이츠' 자료 유출 의혹…서울청 직접 수사

'땡겨요' 팀장, 전 직장 '쿠팡이츠' 자료 유출 의혹…서울청 직접 수사

김서현 기자
2026.07.22 17:18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4월 권익위에 공익신고 접수…남대문서 담당→서울청 이첩

서울경찰청. /사진=김지은 기자.
서울경찰청. /사진=김지은 기자.

신한은행 배달 앱 '땡겨요'의 사업단 팀장이 전 직장 '쿠팡이츠' 내부 자료를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에 나선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땡겨요 사업단 팀장 A씨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사건을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로 이송했다.

A씨는 쿠팡이츠 영업팀에서 근무하다 2021년 11월 땡겨요 사업단으로 이직했다. 이후 쿠팡이츠의 각종 영업자료를 유출해 땡겨요 서비스 구축에 활용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사건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4월 관련 공익신고를 접수한 후 지난달 서울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신한은행 본점 관할인 남대문서가 사건을 배당받으면서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산업기술안보수사대로 이송됐다.

A씨는 쿠팡이츠에서 가지고 나온 자료가 없다는 취지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서현 기자

사회부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