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병원에서 같은 간병인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중국인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6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쯤 영등포구에서 같은 요양병원 간병인으로 근무하던 60대 중국인 여성 동료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다음날인 2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23일 영장을 발부했다.
피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해 구속 기한 내 사건을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