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무슨 생각?'…6차선 차도 활보, 경적에 욕설한 남성

'도대체 무슨 생각?'…6차선 차도 활보, 경적에 욕설한 남성

박효주 기자
2026.08.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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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통행이 많은 왕복 6차선 도로에서 한 중년 남성이 보행신호를 무시한 채 차도를 가로질러 걷는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뉴스1
차량 통행이 많은 왕복 6차선 도로에서 한 중년 남성이 보행신호를 무시한 채 차도를 가로질러 걷는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뉴스1

차량 통행이 잦은 왕복 6차선 도로에서 한 중년 남성이 보행신호를 무시한 채 차도를 가로질러 걷는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금천구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 제보자 A씨는 출근길에 한 보행자가 차량이 빠르게 오가는 차도를 태연하게 횡단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중년 남성이 주변 차량을 의식하지 않은 채 보행신호가 없는 상태에서 차도를 가로질러 걷는 장면이 담겼다. 차들은 급정거하거나 속도를 줄여 남성을 피해 지나갔고, 다행히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가 교차로를 통과한 뒤에도 남성은 인도로 올라가지 않고 계속 차도를 따라 걸었다. 뒤따르던 차들도 속도를 줄인 채 남성을 피해 운행해야 했다.

특히 한 SUV 운전자가 경적을 울리며 차도에서 벗어날 것을 요구했지만, 남성은 욕설과 함께 손짓으로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해당 운전자는 남성을 피해 우회해 지나갈 수밖에 없었다.

A씨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보행자의 이 같은 행동을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운이 좋아 사고가 나지 않았을 뿐이다", "차들이 피하지 않았다면 큰 사고로 이어졌을 것", "왜 다른 운전자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느냐", "일부러 목숨을 걸고 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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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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