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가정폭력 의심" 출동해보니 온몸에 '멍'…20대 친부 긴급체포

"아이 가정폭력 의심" 출동해보니 온몸에 '멍'…20대 친부 긴급체포

채태병 기자
2026.08.10 14:34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5세 딸 온몸에 멍 자국이 생길 정도로 학대를 반복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5세 딸 온몸에 멍 자국이 생길 정도로 학대를 반복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5세 딸 온몸에 멍 자국이 생길 정도로 학대를 반복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친딸인 5세 B양을 여러 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새벽 2시쯤 "아이가 가정폭력을 당하는 것 같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하고 동두천시 생연동 한 주택에 출동했다.

현장에선 B양이 온몸에 멍이 든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B양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받게 했다.

B양은 친부 A씨, 계모와 한집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양 부상 정도를 볼 때 장기간 반복적으로 학대당한 것으로 봤다.

10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은 지방 경찰청에서 수사하게 돼 있다. 이에 동두천경찰서는 경기북부경찰청으로 이번 사건을 넘겼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채태병 기자

안녕하세요. 채태병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