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태평양이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하며 해상·운송 및 에너지 인프라 분야의 정책∙규제 자문 역량을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송 고문은 해양·수산 정책, 항만물류, 민간투자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한 '정책 전문가'다. 송 고문은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과장, 해양정책과장, 해양환경정책관, 대변인, 해양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해양수산부 차관을 역임하며 해양·수산정책과 항만·물류, 해사, 해양환경 정책을 총괄했다.
이외에도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주중국대사관 등에서 근무하며 경제 정책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국토해양부 및 해양수산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을 맡아 규제 개선 업무를 수행했으며, 여수세계박람회 민자사업과 부산신항 등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의 민간투자 업무를 담당하는 등 정책 수립부터 규제 개선, 민간투자 사업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송 고문은 태평양 규제그룹에 소속돼 해상·운송, 에너지 인프라, 환경 등 분야에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는 해양수산 정책과 규제개혁, 민간투자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정책·규제 및 인허가 이슈에 대한 대응을 지원한다. 아울러 태평양 AI인프라전략센터에도 합류해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대규모 인프라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입지, 인허가, 에너지·환경 등 다양한 정책·규제 이슈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병렬 태평양 규제그룹장은 "송 고문은 해양수산 정책과 항만·물류, 환경, 규제개혁부터 민간투자까지 정부와 산업 현장을 폭넓게 경험한 전문가"라며 "정책 수립과 규제 집행에 대한 깊은 이해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기업이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복잡한 규제 이슈를 풀어나가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